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동산 신탁 관련주 한국자산신탁의 주가 및 전망에 대해 간단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신탁업계 1위 회사이며, 아래 내용과 같이 꾸준한 배당금을 지급하여 배당주로도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투자에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업구조
한국자산신탁은 2001년 3월 20일에 설립된 부동산 신탁 전문 회사로, 2016년 7월에 코스피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은 부동산 신탁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부동산 신탁업이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관리나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소유주가 부동산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이전하고, 신탁회사가 해당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개발·관리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신탁회사는 부동산 소유권을 비롯해 지상권, 전세권, 임차권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권리를 수탁 받아, 계약에 따라 부동산을 운용, 관리, 처분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한국자산신탁은 금융투자업에 부수하는 업무로 대리사무, 컨설팅, PFV 자산관리회사(AMC)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동산투자회사(REITs)나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로부터 부동산 자산의 투자와 운용을 위탁받아 이를 관리합니다.
재무제표
연간 | 분기 | ||||||||
구분 | 2021. 12 | 2022. 12 | 2023. 12 | 2023. 06 | 2023. 09 | 2023. 12 | 2024. 03 | 2024. 06 | |
매출액 | 2,125 | 2,330 | 2,591 | 573 | 570 | 718 | 633 | 541 | |
영업이익 | 1479 | 1469 | 1167 | 272 | 297 | 274 | 295 | 113 | |
당기순이익 | 1075 | 1082 | 1296 | 220 | 234 | 207 | 223 | 92 | |
영업이익률 | 69.6 | 63.04 | 45.05 | 47.41 | 52.15 | 38.1 | 46.56 | 20.93 | |
순이익률 | 50.56 | 46.46 | 50.04 | 38.42 | 41.07 | 28.88 | 35.21 | 17.01 | |
ROE(지배주주) | 13.28 | 12.15 | 13.18 | 14.57 | 13.6 | 13.18 | 8.85 | 7.45 | |
부채비율 | 48.91 | 46.26 | 42.99 | 47.96 | 44.1 | 42.99 | 51.63 | 56.38 | |
당좌비율 | |||||||||
유보율 | 1290.33 | 1424.51 | 1590.04 | 1518.98 | 1556.76 | 1590.04 | 1582.58 | 1597.42 | |
EPS(원) | 867 | 873 | 1046 | 178 | 189 | 167 | 180 | 74 | |
PER(배) | 4.71 | 3.42 | 3.02 | 2.89 | 2.98 | 3.02 | 4.38 | 4.93 | |
BPS(원) | 6,940 | 7,620 | 8,459 | 8,099 | 8,290 | 8,459 | 8,421 | 8,496 | |
PBR(배) | 0.59 | 0.39 | 0.37 | 0.39 | 0.38 | 0.37 | 0.37 | 0.35 | |
주당배당금(원) | 220 | 220 | 220 | - | 220 | ||||
시가배당률(%) | 5.39 | 7.37 | 6.96 | - | 6.96 | ||||
배당성향(%) | 25.05 | 24.87 | 20.77 | 129.79 |
- 영업이익이 꾸준히 유지되어오는 모습을 보였으나, 2024년 2분기 실적이 이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 기존 대비 영업이익률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여, 2024년 실적에 다소 적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 2024년 2분기를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이 50%를 상회합니다.
- ROE가 12~13% 대를 유지하였으나, 2024년에는 축소된 양상을 보입니다.
- 영업활동 현금흐름에 대한 지적이 많이 보입니다.
- 2023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부동산 PF 부진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탁 매출 1위 '한국자산신탁', 영업이익률 ⅔ 수준 하락
한국토지신탁 본사 사옥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이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수주로 사업을 다각화한 가운데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둔화되면서 영업이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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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비율이 매우 낮고, 주가가 매우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 PER이 3~4배 수준이고, PBR 또한 0.4배 전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 유보율이 1600%로, 사내 자금동원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 다만 이는 큰 유동성 자금이 안정적인 사업의 기반이 되는 부동산 사업의 특징으로 보여집니다.
- 2016년 상장 이래, 8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였습니다.
- 2016년 ~ 2019년은 200원, 2020년 이후로는 220원의 배당을 실시하였습니다.
차트
- 차트가 박스권 바닥에 매우 근접한 상태입니다.
-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넌싱(PF) 부실 영향으로 부동산 업황이 좋지 않아,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 또한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경향 자체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2020년 초에 바닥권을 뚫고 내려갔습니다.
-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침체 위기를 겪을 때입니다.
- 상가 심야 영업 금지 등으로 인해 많은 공실이 발생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 2021년 중반까지 주가가 크게 반등했습니다.
- 이는 코로나 패닉이 끝나며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가 발생해 부동산 업황이 호황이었기 때문입니다.
- 허나 2021년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 업계 1위답지 못하게 신뢰를 잃고, 사업들 이곳저곳에서 삐걱대고 있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 톱' 한국자산신탁, 악화한 수익성에 위기
업계 1위 한국자산신탁의 수익성이 수년째 악화하고 있다. 3년간 영업이익이 줄어든 가운데,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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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 2022년 11월, 2021년 10월, 2021년 7월 유상증자를 실시하였습니다.
- 한국자산캐피탈이라는 지분 보유율 100%인 종속 자회사에 실시한 것으로, 사실상 계열사간 자금이동에 가깝습니다.
- 한국자산캐피탈에 대한 정보는 아래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m.kisrating.com/fileDown.do?menuCd=R8&gubun=2&fileName=rs20230410-7.pdf
이 외에는 특이사항 없이 깔끔합니다. 단기차입금, 무상감자, 전환사채 등 이력 없습니다.
키워드
키워드는 역시 부동산이며, 재건축에 호의적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주로 묶입니다.
고배당 역시 매력적인 키워드로 나타납니다.
투자 의견
- 장점
-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업은 민족의 소울이 담긴 사업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현재 단기적으로 부동산 업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신탁업 자체가 흔들릴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단점
- 확실히 업황이 안좋은 상황입니다.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 최근의 사업 성과에 대해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어, 주시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최종평가
- 현 상황에서는 리스크가 확실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 다만 신탁업 자체는 재건축 흐름과 함께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지며, 윤석열 정부 임기 종료 시점인 2026년 까지는 부동산 공급 대책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재 박스권 바닥에 위치한 상태이므로, 올해 주당 배당금을 통해 배당에 대한 생각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