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주가, 배당 및 관련주 간단 요약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스닥에 상장한 전자문서, 클라우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관련주 포시에스에 대해 간단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멘텀도 확실하고, 4년 연속 무상증자라는 좋은 이력을 보유한 튼실한 기업이므로, 아래 내용 확인하시어 투자에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사업구조

포시에스 주식회사는 2008년 7월 23일 설립되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이자 벤처기업입니다. 2015년 2월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포시에스는 웹 및 모바일 환경에서 전자문서 생성 및 리포팅 솔루션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공공기관, 금융기관, 일반 기업 등에 공급하는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로 확장하였으며, AI, 챗봇,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을 접목한 지능형 전자문서 플랫폼 연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Apple 공식 인증 리셀러로서 기관 및 기업에 Apple 디바이스를 유통하는 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OZ e-Form (오즈이폼)
    • 다양한 신청서 및 계약서와 같은 종이 문서를 온라인 전자문서로 전환하여 모바일 환경에서도 입력 및 조회가 가능한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입니다.
  • OZ Report (오즈리포트)
    • 데이터베이스(DB) 내 데이터를 차트, 그래프 등 다양한 서식으로 변환해주는 리포팅 솔루션으로, 모바일과 웹 환경에서 보고서를 쉽게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합니다.
  • eformsign (이폼사인)
    •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로, 기업 내 종이문서를 디지털화하여 문서 생성, 유통, 활용, 보관 등 모든 단계를 지원합니다. 전자결재 및 보관 기능을 포함하여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연간   분기
구분 2021. 12 2022. 12 2023. 12   2023. 06 2023. 09 2023. 12 2024. 03 2024. 06
매출액 296 332 313 65 72 110 59 72
영업이익 67 52 45 5 9 42 -3 -2
당기순이익 66 52 47 11 11 36 -3 3
영업이익률 22.48 15.52 14.43 8.01 12.43 38.12 -5.89 -3.38
순이익률 22.17 15.68 15.08 16.99 14.86 32.93 -5.06 4.29
ROE(지배주주) 10.39 7.66 6.54 7.66 9.18 8.33 7.71 6.54
부채비율 6 4.69 5.77 4.69 6.47 8.23 5.39 5.77
당좌비율 704.75 876.92 728.25 876.92 619.44 520.87 786.2 728.25
유보율 1427.19 1450.51 444.44 1450.51 417.81 444.25 442.18 444.44
EPS(원) 241 192 173 41 40 132 -10 11
PER(배) 9.87 16 15.01 16 9.67 11.51 14.68 15.01
BPS(원) 2,424 2,585 2,723 2,585 2,590 2,722 2,712 2,723
PBR(배) 0.98 1.19 0.95 1.19 0.86 0.93 1.1 0.95
주당배당금(원) 32 33 50 33       50
시가배당률(%) 1.34 1.09 1.92 1.09       1.92
배당성향(%) 13.19 17.37 28.79 81.99       441.41

 

  • 매출액은 분기별로 50억에서 100억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영업이익이 안정적이었습니다.
    • 다만 최근 분기에서는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하였습니다.
  • 영업이익률이 분기별로 크게 왔다갔다 합니다.
    • 판관비 비중이 높은것이 아닐까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 부채비율이 한자리수에, 당좌비율이 700%에 육박합니다.
    • 원래 유보율도 1400%에 달하였으나, 2023년 1000% 가까이 감소한 이래 계속 40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PER 15배, PBR 1배 전후로, 전반적으로 고평가 경향이 강한 종목입니다.
  • 2015년 상장 이래 매해 100원의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 2024년에는 50원의 배당을 실시하였으나, 이는 실질적으로는 기존에 실시해오던 배당 총액 대비 1.5배 높아진 액수입니다.
      • 2023년 6월, 무상증자로 인해 총 주식 수가 3배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 당시, 주주의 보유 주식 1주 당 2주의 신주를 무상으로 배정하였습니다. (1:2 비율 증자)
    • 그렇기에 주당 배당금은 낮아졌으나, 실질적인 배당가치는 1.5배로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트

  • 무상증자 횟수가 2020년 이후 4번에 달하여,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 다만 2020년, 2021년, 2022년에 실시한 무상증자는 1주당 0.05주 배정으로, 큰 폭의 증자라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 하지만 2023년에 실시한 무상증자에서는 1주당 무려 2주를 배정하여 상당히 큰 폭의 주가 부양을 실시하였습니다.
  • 현재, 2020년 이래 유지된 박스권의 바닥에 거의 근접해 있습니다.
    • 바닥 2100원, 천장 3400원으로 잡을 수 있겠습니다.
  • 주요 모멘텀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8년 1월 : 블록체인 관련주로, 정부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지원 소식에 상승
    • 2023년 10월 :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클라우드 관련주가 강세
    • 2024년 1월 : 디지털플랫폼정부 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에 본격적으로 예산이 투입된다는 소식에 상승

공시

  •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무상증자를 실시했습니다.
    • 2020년 : 1주당 0.05주 비율로 무상증자
    • 2021년 : 1주당 0.05주 비율로 무상증자
    • 2022년 : 1주당 0.05주 비율로 무상증자
    • 2023년 : 1주당 2주 비율로 무상증자
  • 2017년 12월에 (주)투비소프트의 전환사채를 취득한 이력이 있습니다.
    • 이는 투비소프트와 기술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어내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 당시 60억 규모의 전환사채권을 취득했습니다. (60억 대여)
    • 현재 투비소프트는 자본잠식 상태로, 최근에 유상증자를 진행하려다 철회한 이력이 있습니다.

 

키워드

전자문서와 클라우드라는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최근에 가장 인기있는 키워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입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사업은 정부에서 행정 효율 개선을 위해 밀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에 사업비가 크게 증액되었습니다.

 


투자 의견

  • 장점
    • 4년에 걸친 무상증자, 그리고 무려 1:2 비율의 증자는 재무구조에 대한 큰 자신감으로 보여집니다.
    •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미래지향적인 구조이며, 현재진행형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사업입니다.
      • 앞으로의 모멘텀이 확실하며, 비교적 시기도 명확한 모멘텀으로 보여집니다.
  • 단점
    • 최근 분기 적자가 발생하여, 영업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집니다.
    • 포시에스는 이전에 미리넷이라는 회사의 우회상장을 위해 이용된 전적이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 테마에 편승하기 위해 바이오 회사를 인수한다거나, 음반판매업체 지분을 샀던 등의 이력도 있습니다.
    • 이후 2014년에 재상장하였으며, 재상장 후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총평
    • 최근 분기에 나온 적자가 신경쓰이기는 합니다.
      • 하지만 기업은 언제나 부침을 거듭하기 마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자폭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또한 대표이사를 외부에서 영입해오는 등의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들도 거듭 이루어지고 있는 점, 무상증자 이력, 배당금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재무건전성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리스크로 분기 적자, 그리고 CEO의 성향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현재 바닥권에 위치한 점, 앞으로의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투자해볼 가치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