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는 배당주 투자도 시작했습니다. 다만 시드가 여전히 적은게 좀 딜레마네요.
연일 뉴스는 시끄러운 반면에 계좌가 너무 조용해서, 좀 아쉬움이 많은 달이었습니다.
주요 뉴스
-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과열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무혐의 종결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 북한 남북연결도로 폭파
- 뉴진스 멤버 하니의 국감 출석
- 국회의원, 교육감 재보궐선거
- 러시아와 북한의 협약 및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 서울 지상 철도 지하화 발표
- 신한울 원전 3, 4호기 착공
포트폴리오 투자
시드 1700만원에, 수익이 100만원을 넘겼습니다!
수익률은 7.58%네요. 3월부터 해서 7개월만에 이룩한 결과입니다.
처음에 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해서 배울 때, 강사님이 목표로 하라고 말씀해주셨던 수익률이 8%였습니다.
처음 몇달 간은 수치가 유의미하게 오르지 않으니 정말 될까 반신반의했지만, 이렇게 수익률이 뒤따라주는 것을 보면서 투자법에 대한 신뢰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무엇보다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서 거시경제에 대한 사고가 더 넓어졌다는 것이 가장 좋았던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사람들이 지수 추종적인 투자를 하는지, 왜 뉴스에서는 연일 금리에 대해 얘기하는지 등에 대해 서서히 깨닫게 되면서 뉴스읽기에도 더 관심이 많이 가게 되었죠.
담배꽁초 투자
10월은 손절 1건 밖에 없네요.
보유한 기간을 생각하면 아쉬움밖에 없는 종목입니다.
- 이글벳
- 동물 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관련주로 꼽힙니다.
- 가을 계절주로 공부하여 매수했던 종목입니다.
- 보유 기간은 길었는데, 매수 시점이 좋지도 못했고 매도타이밍도 그렇게 좋지 못해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손절했습니다.
- 이글벳에 대해서는 더 장기적으로 보유했어도 크게 문제없었을 기업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가을이 다 지나가도록 이슈 없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투자를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배당주 투자
10월부터는 배당주 투자도 시작했습니다.
첫 투자라, 신뢰도 높은 4종목에 분산하여 5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배당주 투자를 하시는 블로거분(일방적 선생님)을 이 때 처음 알고, 처음으로 적극적인 블로그 수익을 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10월이었습니다.
덕분에 자극도 받아서 티스토리에서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갈 길이 머네요.
애드센스 승인도 참 멀었구요.